브랜드와 과제
P사는 마우스, 마우스패드, 키보드, 암 슬리브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판매하는 브랜드입니다. 제품군과 SKU 수는 상당히 많았지만, 광고 운영을 담당하는 인력은 단 한 명뿐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모든 제품을 동시에 관리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고, 이로 인해 대부분의 광고는 AUTO 캠페인 위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AUTO 캠페인은 전략적 제어가 어렵고, 각 제품의 성과를 세밀하게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아래 문제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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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하는 CPC, 정체된 전환율: 클릭 비용은 계속해서 상승했지만, 광고 매출이 늘지 않으니 효율적인 운영이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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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균형한 예산 배분: 성과가 낮은 제품들에 과도한 예산이 배분돼,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P사는 이러한 구조를 개선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 LG Optapex를 도입했습니다.
LG Optapex의 전략
1) Manual 캠페인을 자동으로, 더 이상 AUTO에만 의존하지 않다
Optapex는 P사가 기존에 운영하던 AUTO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각 제품에 대해 Manual Keyword 캠페인과 Manual Product 캠페인까지 자동으로 생성하고 운영하는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광고 운영자가 별도로 키워드를 찾거나 광고 그룹을 구성하지 않아도, Optapex가 전환 가능성이 높은 키워드를 자동으로 삽입하고, 각 캠페인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즉, P사는 AUTO 외에 손댈 수 없던 운영 환경에서 벗어나, 더 정교한 캠페인 전략을 리소스 소모 없이 실행할 수 있는 환경으로 전환하게 된 것입니다. 이 전환은 단순히 구조적인 변화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최적화 전, AUTO 캠페인은 전체 광고비의 93.6%를 차지하며, 상당히 많은 예산을 소모하고 있었습니다. 최적화 후 이 예산 비중은 36.5%로 57%p 감소했으며Manual 캠페인의 자동화와 정밀한 키워드 집행 덕분에 ROAS는 158% 상승하는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2) 제품별 성과 기반 예산 분배
Optapex는 각 제품의 전환 데이터와 광고 반응률을 기반으로 예산을 전략적으로 배분했습니다. 총매출과 자연매출 성장세가 뚜렷한 제품에는 평균 10.2%의 예산이 추가 투입되었고, 성과가 정체된 제품에는 평균 14.5%의 예산이 축소되었습니다. SKU가 많은 P사에게 이러한 자동 예산 조정은 ‘무엇에 더 투자할 것인가’를 빠르게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했습니다.
3) 시간대별 효율 분석과 전략 실행
하루 중 전환률은 시간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Optapex는 시간대별 성과를 분석한 뒤, 전환 가능성이 높은 시간대에는 CPC를 높이고, 효율이 낮은 시간대에는 CPC를 낮춰 예산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 실제로 전환 효율이 높은 시간대에는 평균 11.65%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었고, 같은 예산으로 더 많은 전환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4) 광고 조기 종료 문제 해결
과거에는 광고 예산이 하루 이른 시간에 소진되어, 전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후 7시 이전에 캠페인이 종료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Optapex는 이 조기 종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산 소진 패턴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예산을 조정하는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광고 조기 종료율은 40% 감소하며 전환 기회를 더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성과
Optapex 도입 이후, P사는 아래와 같은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광고비 증가 폭은 제한적이었음에도 광고매출과 ROAS가 눈에 띄게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TACOS가 20.9% 감소한 점은 광고가 매출 전체에 차지하는 부담이 줄어들었고, 광고 투자가 수익 중심으로 운영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결론
P사는 제품 수가 많고 운영 인력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LG Optapex의 자동화 전략을 통해 효율 중심의 광고 운영으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존에는 운영할 수 없었던 Manual 캠페인까지 자동으로 생성되고 최적화되는 구조 덕분에, 광고 전략의 폭이 넓어졌고 ROAS는 실질적으로 상승했습니다.
광고 구조를 일일이 짜지 않아도, 제품별로 성과를 분석하지 않아도, 시간대나 예산을 따로 조정하지 않아도—이제 P사는 전략적인 광고 운영의 결과를 자동으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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