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와 과제
O사는 셀프 젤네일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브랜드로, 계절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즈널리티가 강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광고 운영을 인하우스로 전환하려던 시점, 셀러는 광고비를 줄이면서도 수익성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개선할 수 있을지를 직접 실험해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광고비만 줄인다고 해서 성과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산이 달라지면 운영 방식, 입찰 구조, 키워드 구성, 시간대 전략까지 전부 재설계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셀러는 마케팅 전략의 방향을 설정하고, Optapex는 그 전략이 실제 운영에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전반적인 광고 집행을 맡는 구조로 작동했습니다.
LG Optapex의 전략
1) 전략 실행을 위한 자동화 – 광고 예산 축소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게
Optapex는 셀러가 설정한 광고 예산 조건을 기반으로, 낮은 예산 내에서도 효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동화된 운영을 실행했습니다.
성과 중심 키워드 구성, 예산 규모에 맞춘 입찰 최적화, 시간대별 전환율을 반영한 예산 분산 등 다양한 요소가 유기적으로 작동했고, 실시간으로 캠페인 예산 소진 속도를 조절해 광고 성과가 집중되는 오후 7시 이전에 예산이 모두 소진되지 않도록 관리했습니다.
그 결과, 캠페인의 조기 종료율은 32.7% 감소하며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간대까지 광고가 유지되는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2) 수익성이 있는 제품에 더 투자하는 구조
광고 예산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Optapex는 전체 계정의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성과가 좋은 제품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광고를 운영했습니다.
특히 수익성이 높다고 판단된 제품군에 대한 투자 비중은 평균 28% 증가했고, 반대로 효율이 낮은 제품의 광고는 축소되었습니다. 그 결과 총이익은 37% 상승하며, 광고 효율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되는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3) 광고 정밀도 향상 – 클릭 이후의 연결까지 추적
Amazon 광고는 클릭한 상품이 아닌 다른 제품이 구매되더라도, 최초 광고된 상품의 성과로 집계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광고가 실제로 목표 제품의 매출에 기여했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Optapex는 이 구조까지 정밀하게 추적해, 광고된 제품 자체가 매출로 이어진 비중이 5.9% 향상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광고 클릭 이후, 더 정확하게 타겟 제품으로 연결되도록 구조를 최적화한 결과입니다.
성과
광고 예산은 기존 대비 67.3% 줄었고, 광고매출은 70.6% 감소했지만 총매출은 6.2% 증가했습니다. 무엇보다 총이익은 34.5% 상승했고, TACOS는 69.2% 개선되었습니다.
낮은 예산 내에서도 성과 중심 구조를 자동으로 유지하고 조정한 전략적 운영의 결과였습니다.
결론
O사는 광고를 인하우스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예산을 줄인 조건에서도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실험 가능한 구조를 필요로 했습니다.
Optapex는 셀러가 설정한 전략을 광고 구조와 키워드, 예산 운영, 성과 추적까지 실제 운영 환경에 자동으로 반영해 실행 가능한 체계로 바꿔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 결과, 예산은 줄었지만 성과는 유지되었고, 광고 구조 전반은 수익성 중심으로 다시 정렬되는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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